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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조각들

그리운 것들은 다 산뒤에 있다..............Yuhki Kuramoto / Romance 그리운 것 들은 다 산뒤에 있다 이별은 손 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 더보기
하루가 끝나고 하루가 끝나고 詩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하루가 끝나고 어둠이 밤의 날개에서 내린다 독수리가 날다 흘린 깃털 하나 천천히 떨어지듯 마을의 불빛 비와 안개 속에 빛나는 걸 보노라니 알 수 없는 서글픔 휩싸와 내 영혼 그것을 감당할 수 없구나 서글픔과 그리움의 느낌 아픔이라고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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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나드리 더보기
 제주의 겨울바다 제주의 겨울바다 01 The Water Is Wide(Cello)-Steven Sharp Nelson 02 Mysafir I Mallkuar - Mariza Ikonomi 03 Sundancer - Denean 04 I Have A Dream- Richard Clayderman 05 Mary Jane On My Mind - Strawberry Path 더보기
강마을 다람쥐에서~~ 도토리 음식점 강마을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풍경*** 더보기
가을 편지 가을 편지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가을이 흑룡강 기슭 까지 굽이 치는 날 무르익을 수 없는 내 사랑 허망하여 그대에게 가는 길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 길 이 있어 마음의 길 은 끊지 못했습니다 황홀하게 초지일관 무르익은 가을이 수미산 산자락에 기립해 있는 날 황홀할 수 없.. 더보기
어느 날 샹송에서 안개를 만나다 어느 날 샹송에서 안개를 만나다 / 오인태 ‘누가 할머니를 교살했는가’ 어느 날 미셀 폴라네프의 샹송에서 까마득히 잊었던 한 도시를 만나다 그 도시의 안개 속에 두고 온 한 사람의 이십대를 만나다 지독한 안개, 그 속에서 사람들은 칼에 찔리고 총에 맞아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