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각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살아갈 내 인생 내가 살아갈 내 인생 - 백창우 나 이젠 울지 않아, 몹시 슬픈 날이 와도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남아 있지 않은걸 나 이젠 찾아갈거야, 나의 길을 걸어갈거야 아무도 살아주지 않는 오직 나만의 인생인걸 나를 막지마, 나를 내버려 둬 나의 일도 나의 꿈과 사랑도 모두 내가 책임질.. 더보기 정말로 이상하다 예전에 너와 걷던 그 길에 홀로 앉아 사진을 불태우며 낙엽을 바라본다 문제는 니 얼굴이 너무나 달라져서 도무지 알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이 지금의 너를 이렇게 만들었나 무엇이 지금의 너를 이렇게 만들었나 예전에 니 얼굴도 별로긴 했었으나 지금의 니 얼굴은 정말로.. 더보기 차 한 잔 차 한 잔 / 백창우 차 한 잔 하시겠소 그대 마음 맑은 이 세상을 살지만 늘 세상 밖에 서 있는 이 차 한 잔 하시겠소 그대 눈 붉은 이 꿈을 꾸지만 늘 꿈 밖에 서 있는 이 더보기 바람의 말 '바람의 말'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하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앉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 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얻은 모든 괴로움이 꽃잎되어서 날아가 버릴거야 꽃잎되어서 날아가 버린.. 더보기 귀천 더보기 9월 9월 / 이외수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가을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 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 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 구름 한 자락으로.. 더보기 백창우 / 그래,그런거겠지 소주 한 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 백창우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참 .. 더보기 해가질 때 해가 질 때 / 김용택 詩,백창우曲,권진원노래 해가 지면 나는 날마나 나무에게로 걸어 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강에게로 산에게로 걸어 간다 해 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 가는 일 은 아름답다 해 가 질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 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 처럼 걸어가는 일 만..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