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쉐그린 - 어떤말씀 쉐그린 - 어떤말씀 어머님의 말씀 안 듣고 머리 긴 채로 명동 나갔죠 내 머리가 유난히 멋있는지 모두들 나만 쳐다봐 바로 그때 이것 참 큰일났군요 아저씨(경찰)가 오라고 해요 웬일인가 하여 따라갔더니 이발소에 데려가 내 머리 싹뚝 어머님의 말씀 안 듣고 짧은 치마 입고 명동 나갔죠 내 치마가 유.. 더보기 철날 때도 됐지 / 어니언스 나는 담배 한대 못 피우고 나는 밀밭에도 못 간다오 머리만은 텁석부리지만은 히피족은 진정 아닙니다 내가 입은 옷은 작업복에 내가 가는 곳은 싸롱인데 빤따롱은 만나 즐기지만은 싸이키는 진정 모릅니다 And I'm proud to be an Okie From Muskogee A place where even squares can Have a ball We still wave Glory Down at the courth.. 더보기 파란 많은 세상 / 서유석 파란 많은 세상 학교 앞에 책방은 하나요 대포집은 열이요 이것이 우리 대학가래요 학교 앞에 책방은 하나요 양장점은 열이요 이거 정말 되겠습니까 가르치는 교수님의 머리 속에는 무슨 생각이 들어 있는지요 아 내 친구야 묻들 말아라 너도 몰라 나도 몰라라 새야 새야 참새떼야 말 많.. 더보기 강변에서 / 서울대메아리 강변에서 / 서울대 메아리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웬지 맘이 설레인다 강 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커먼 연기가 펴오르고 순이네 뎅그란 굴뚝엔 작은 실오라기 펴오른다 바람은 어두워.. 더보기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詩 : 정희성 작곡 : 백창우 노래 : 백창우 & 나무(이수진)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 있네 그대와 함께한 빛나던 순간 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어느덧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네 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 가슴에 아련히 되살아.. 더보기 어떤 마을 어떤 마을 도종환 시, 한보리 노래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소리 별 그림자 그 물에 쌀을 씻어 밥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 별들이 뜬 별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 더보기 허설 - 꿈과 근심(한용운詩/한보리曲) 밤 근심이 하 길기에 꿈도 길 줄 알았더니 님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 가 깨었네 새벽 꿈이 하 짧기에 근심 짧을 줄 알았더니 근심은 근심으로 끝간데를 모르겠네 만일 님에게도 꿈과 근심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 되고 꿈이 근심되어라 더보기 도종환 시인의 시노래 - 벗 하나 있었으면(박준 노래) 벗 하나 있었으면 도종환 詩 박 준 노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 산 그리메처럼 어두워 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소리로 다가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 더보기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