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세계 제일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고도의 대규모 농장에서 커피를 경작한다. 브라질 커피는 주로 에스프레소 베이스 블랜딩(Espresso Base Blending)에 많이 사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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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기아나(Guiana)를 통해 커피가 전파되었고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1822년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20세기 초에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도 적당한 습기, 흐린 날씨, 비옥한 토지,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등의 조건으로 전 세계 커피의 40~50%를 점유했다. 2008년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통계를 보면 2,759,520톤(crop year 기준)을 생산하여 여전히 세계 1위의 커피 생산국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커피 소비국으로도 2위를 차지한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환영, 환대의 의미로 카페 징요(Cafezinho)라는 커피를 대접한다. 이는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가열하여 끓기 시작하면 커피를 넣고 잘 저은 다음 여과천(quador)에 걸러서 데미타세(Demitasse) 잔에 마시는 것이다.
주요 생산지로는 전체 생산량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와 상파울루(San Paulo), 에스피리투 산토(Espirito Santo), 파라나(Parana), 바니아(Bania)가 있다. 커피의 품질 등급은 생두 300g당 결점두의 개수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한다. 결점두(defect)는 생두의 재배나 가공 과정에서 생긴 비정상적인 생두로, 커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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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양커피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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