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해 버리기보다,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이 다해 버리기보다,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해
오래도록 그대를 내 안에 두고 싶습니다.
아껴 가며 읽는 책, 아껴 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그대를 끄집어내기로 하였습니다.
내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인 그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이 없어지고 지워지지만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 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길 간절히 원하기에.
이정하 님의 『부치지 못한 다섯 개의 엽서』中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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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Let's Go라는 뜻의 Djelem은 몰디비아 출신의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보컬과 기타을 맡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나톨리 이아코벤코,캐나다 출신의 더블베이스 연주자
끌로드 시마르로 구성된집시 음악을 연주하는 3인조 프로젝트 밴드다.
구소련 몰도바 출신의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국립 민속음악 오게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했었고 연주자이면서 작곡자이기도 한 집시 음악의 대가이다.
집시의 전통적 가치와 오랜 떠돌이 생활의 삶과 애환과 슬픔을
세르게이의 바이올린 선률을 중심으로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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