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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노래

어쩌면 / 유정고 밴드 어쩌면 정윤경 글,곡 저기 저 언덕 너머엔 내가 두고 온 세월이 있고 그 세월 속엔 내가 살아온 모든 것들이 살아있지 이젠 기억조차 못하는 어릴 적 순진함도 살아있고 까맣게 잊고 지내던 고마운 사람들도 살아있지 아 어느새 이렇게 멀리 떠나온 걸까 돌아갈 순 없지만 아쉬움은 할 수 없지 내 앞에 .. 더보기
세노야 / 윤희정 세노야 / 윤희정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더보기
김용택 시인의 시노래 - 6월 ( 홍순관 노래) 6월 김용택 詩 홍순관 노래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 더보기
친구 이야기 / 박인수 친구 이야기 - 박인수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 입니까 멀리 있어도 가만히 이름 불러볼 수 있는 친구가 나에게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 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 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때면 그.. 더보기
우리들의 노래 / 김인순 우리들의 노래 / 김인순 사랑하는 그대의 검은 눈동자 속엔 나를 사랑한다는 미소가 스며드네 우리 서로 만나면 말은 하지 않아도 못한 말은 없었고 할 말도 많아요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나를 좋아 한다는 믿음직한 그이와 남산에서 만나면.. 더보기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 김춘경 詩 취하고 싶은 건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술 한잔은 어리숙한 고독 비워도 채워지는 상념 술 한잔은 지독한 외로움 가져도 텅 빈 시간 그래도 함께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취하고 싶은 건 술이 아니라 사랑이랍니다 작곡, 노래 - 진우 김춘경 시낭송, 시노래 1집 (기념 .. 더보기
감자꽃 감자꽃 자주꽃 핀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1948년 권태응 〈감자꽃〉은 단순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진국이 우러나오는 수작이다. "자주꽃 핀 건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다. 단순하고 명쾌하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드.. 더보기
노래를 찾는 사람들 / 진달래 2010/04/19(월) -오늘이 어떤 날인가- (719) 조국 현대사의 중요한 날들은 모두 숫자로 표기하는 것이 관례인 듯 합니다. 국민적 독립운동의 시발점은 ‘3·1’입니다. ‘8·15’는 간악한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뜻하고, ‘6·25’는 인민군의 남침으로 말미암아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슬픈 날입니다.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