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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 마디 말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 마디 말/정희성 시, 최영주 곡, 노래 한 처음 말이 있었네 채 눈뜨지 못한 솜털 돋은 생명을 가슴속에서 불러내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마도 아마도 이 말은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다가 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후미진 내 가슴에 돌아와 혼자 울겠지 사랑해 .. 더보기
나뭇잎 같은 사람 많다 나뭇잎 같은 사람 많다 도종환 글 나뭇잎, 이 세상에 나뭇잎 같은 이들 많다 고요해지니 앞산에서 뻐꾸기 우는소리가 들린다. 뻐꾸기는 보이지 않고 여름 숲은 뻐꾸기 소리만 골라내어 숲 밖으로 던지고 있다. 하루 일이 끝나 가는 무렵에는 숲도 한가로운지 하늬바람에 실어 뻐꾸기 소리.. 더보기
겨울비 내리는 날의 선 율.. 1. Au Parc Monceau(몽소공원에는) - Yves Duteil 2. Bella Ciao (잘 가세요) - The Savage Rose 3. Ce Soir Je Ne Dors Pas (잠못 이루는 밤) - France Gall 4. Historia De Un Amor (어느 사랑 이야기) - Laura Fygi 5. Dios Mio Como Te Amo(진정한나의사랑이여) - Dyango 6.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 Izzy 7. Monde D'amour (사랑의 세상)- Jean Michel C.. 더보기
Karunesh의 명상과 치유의 음악앨범 Best 모음 더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영화 - 길은 멀어도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영화 - 길은 멀어도 1960년에 발표 된 이 작품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있다. 영화는 신파조에 가까워 당시 그다지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영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최초로 유럽(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촬영하기도 한 작품이다. 영화 .. 더보기
마부 (馬夫) 마부 (馬夫) 감독=강대진 출연=김승호.신영균.황정순.황해.엄앵란.김희갑 짐수레를 끄는 마부에게는 네 남매가 있다. 홀아비의 몸으로 혼자 벌어서 겨우 끼니를 이어가는 가난한 처지이다 그의 네남매는 한결같이 홀아비의 마부벌이에 매달린다 낙방을 거듭하면서도 고시공부를 하고 있.. 더보기
Ammanda Lear / I'll miss you Ammanda Lear- I'll miss you now it's time to say goodbye I'll fly away tonight I propise I won't let her cry I'll miss you can it be possible to be away from you 이제 이별을 고할때가 되었어요. 난 오늘 밤 떠날 거에요. 그녀의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할 것을 약속합니다. 난 당신을 그리워 할 거에요. 당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과연 .. 더보기
어린 왕자에게 보내는 편지 어린 왕자에게 보내는 편지 법정스님 어린 왕자! 지금 밖에서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가 들린다. 창호에 번지는 하오의 햇살이 지극히 선하다. 이런 시각에 나는 티 없이 맑은 네 목소리를 듣는다. 구슬 같은 눈매를 본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해 지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을 그 눈매를 그린다. 이런 메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