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조각들

사 랑 / 한용운

 

 

사 랑    - 한용운 -

 

봄 물보다 깊으리라

가을 산보다 높으리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추억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0) 2010.09.07
저녁무렵에 오는 첼로   (0) 2010.09.07
구월의노래  (0) 2010.09.02
風磬   (0) 2010.09.02
떠남이 가져다주는 것들  (0)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