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조각들

구월의노래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지는 소리 꽃잎이 피는 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이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 뿐

 

 


'추억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무렵에 오는 첼로   (0) 2010.09.07
사 랑 / 한용운   (0) 2010.09.03
風磬   (0) 2010.09.02
떠남이 가져다주는 것들  (0) 2010.08.30
같이 있고 싶은 사람  (0)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