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홉킨"은 귀엽고 청아한 목소리로 포크송의 요정이란
평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그녀는 TV 쇼프로그램의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길로 들어섰고 학교 동창이자 패션 모델인 Twiggy의
주선으로 폴 메카트니 와 만나 애플 레코드사의 신인 1호로
소속되었다.
"Fields of St. Etienne" 은 그녀의 데뷔앨범
"Those Were The Days"에 수록된곡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전쟁터로 보낸후의 황량함을 성 에티엔느 들판에 서서
흐느끼는 내용으로 애절한 목소리의 그녀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숨은곡이다.
이 아름답고 애절한 곡을 70년대 포크가수인 "윤연선"이 번안하여
그당시 대학축제나 음악다방에서 큰인기를 얻었으며 "이필원"
과함께 "뚜와에 무아"제2기로 출반할려고 했던 아래의 음반은
그녀의 솔로독집으로 바뀌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산바람이 몰아치는 어느골짜기
잃어버린 꿈을찾아 걸어가는길
어데로 갈까 날은 저물고
발길은 먼데 벌서 지친몸
꿈에나 갈까 깃발 휘날리며
노래소리 흥겨운 꽃피는 마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발길 따라서
길을 잃고 정처없이 해메이다가
어데로 갈까 길은 없는데
들판에 서서 하늘만 보네
꿈에나 갈까 깃발 휘날리며
노래소리 흥겨운 꽃피는 마을
꿈에나 갈까 깃발 휘날리며
노래소리 흥겨운 꽃피는 마을
라라라라라~~~라라 라라~~
윤연선 - 꽃피는마을
Mary Ho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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