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고아'로 잘알려진 가수 윤연선이 2003년 돌아와 김의철 박영애 김광희등의 전 포크가수들과
함께 내논 청개구리 앨범에 수록된 곡..
강(江)가에 피어난 매(梅)화의 꿋꿋한 아름다움을 노래한곡..
강매 江梅
- 윤연선, 김의철-
내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별님도 볼 뉘 없어
나 홀로 강가에 피었다 사라져 갈 이름이여
너를 찾아 헤매이다 나의 외로움만 쌓이고
스러진 꽃잎을 찾으려고 등 뒤 해 지는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 한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내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내 이름은 강매라네
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수줍어 고개 숙인 그대여
님의 맘 다 타버려 재되어 사라질 날 기다렷나
어제도 오늘도 동틀제면 너를 찾아 헤매었네
저녁해 먼산에 걸리어 외로움에 타버렸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 한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내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내 이름은 강매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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