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bra Mai Fu (G. F. Handel) - Milva
Ombra mai fù
di vegetabile,
cara ed amabile,
soave più.
Never was there
a shade of a plant
more dear and lovely,
or more gentle.
'아름답게 무성한 나무의 그늘
포근하구나,
폭풍우가 몰아쳐도 평화 있으리...
내 마음의 즐거운 안식처여...
본명이 마리아 일바 비올카티인 밀바는
1939년 7월 17일, 이탈리아 페라라의 고로에서 태어났지요.
1959년,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인 RAI에서 주최한
신인발굴대회에 참가, 7,600명의 참가자 가운데 1위를 합니다.
이어 밀바는 에디뜨 삐아프의 유명한 곡들을
이탈이라 버전으로 녹음한 앨범 'Milord(각하)'를 발표하지요.
또 1961년도 산레모 가요제에서
'Il Mare Nel Cassetto (서랍 속의 바다)'를 불러 3등상을 수상하면서
이탈리아 레코드 비평가들로부터 '올해의 가수'로 선정이 됩니다.
이 곡은 헨델의 '라르고(Largo)'로
우리에게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곡...
원래 1739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된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Serse)'중에 나오는 아리아이지요.
오페라 제1막이 시작되자마자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쉬고 있던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Xerxes)가 부르는 이 아리아는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도다’라고
감탄을 하는 내용의 가사로 되어 있는데
남쪽 나라의 더위와 피곤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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