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조각들

겨울 사랑

 

 

 

 

겨울 사랑




눈송이 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백설이 되고 싶다


문정희 詩 --.




Szentpeteri Csilla / Albatro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