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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음악

Freddie Aguilar - Anak Ala Ala (Live)

 

 

 

이 곡은 1978년마닐라에서 열린 제1회 메트로 마닐라 가요제에서
우승한후 그해 필리핀에서만 50만장 전세계 800 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운 필리핀 최고의 히트곡이다.

Anak 은 필리핀의 고유언어인 타갈로그어로 '아들'이라는 뜻이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아들에 대한 부모의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한 눈물겨운 내용의 보편적인 가사지만
한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유럽각국에서도 대히트를 하였다.

영어버젼으로 미국에서 발매 빌보드싱글차트5위에 링크되었고
독일에서도 산레모 가요제 우승자 Bobby Solo가 리메이크 하기도 하였다.



 

Anak Ala Ala(가사해설)


아들아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엄마와 아빠는 너무나 기뻤다
우리의 꿈, 기도가 실현된 것이야
넌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지
온종일 너를 바라보면서 너만 사랑했었지


아들아 넌 모르겠지 아무리 먼 길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사랑, 너를 끝까지 돌봐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한다면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거라는 것을
계절이 여러번 바뀌고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나갔구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이제 너도 어느새 다 자라 버렸구나
그런데 무엇이 널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넌 우리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구나


큰소리로 네마음을 말해보렴 우리가 너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이야
그런 너는 어느새 나쁜 길로  접어들고 말았구나

아들아 넌 지금 망설이고 있구나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말이야


넌 너무도 외로운거야 네 옆엔 친구 하나 없는거지
아들아 넌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네가 가야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우리는 항상 문을 열고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