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서부의 끝자락 대서양으로 향하는 곳 에 위차한 갈리시아[Galicia]는
기원전 서유럽의 켈트[Celt]민족이 유입되어 그들의 문화를 뿌리내린 곳 입니다.
그 문화의 자취는 현대에까지 이어 내려와
지금도 켈트 문화는 갈리시아 사람들의 대표적인 정서로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갈리시아[Galicia]- 아투리아스[Asturias]- 칸타브리아[Cantabria] 를 있는
켈트 문화권의 중심이며 포루투칼 북부와 경계를 같이 하는 이 곳 은 또한,
포루투칼 사람들의 관습과 언어가 함께 공존 되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루아 나 루브레[Luar Na Lubre]는 바로 이러한 문화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갈리시아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그룹입니다.
1985년 구성된 그룹 Luar Na Lubre는 ,
기원전 갈리시아에 뿌리를 내린 켈트족의 음악적 자취를 발굴하며
유서깊은 갈리시아와 서유럽의 전통 적인 켈틱 음악들을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럽게 연주하고 있다.
'Scarborough Fair' 라는 영어번안곡으로 잘 알려진 'Romeiro Ao Lonxe' 는
이루지못하는 사랑을 그린 유명한 영국민요로
안달루시아 출신의 전통적인 대중음악가수 Diana Navarro가 게스트로 함께 노래하고 있다.
Luar na lubre - Romeiro ao lon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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