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or Piazzolla는 아르헨티나에서 대중음악에 일대 변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전 세계에 탱고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그는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로 부르며 기존의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또한 마치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같이 수많은 악기들을 사용하여
전통탱고와의 차별화로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까지를 모았으며
1992년 크로노스 4중주단이 발표한 피아졸라의 작품집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Five Tango Sensation)"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피아졸라를 '탱고의 황제'로
끌어올린 계기를 만들었다.
흐르는 곡 Oblivion(망각) 은 선율이 곱고 곡 분위기가
차분하며 기존에 생각했던 탱고의 음악적 색깔과는 많은
차이점을 보이며 전통적인 탱고 보다는 좀더 진부적이고
고차원적인 음악을 추구한 흔적이 엿보이는 곡...
유명한 명곡이다. 그런만큼 여러 악기를 이용한
편곡 버전 역시 아주 많이 존재한다
유럽 재즈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는 한국 최고의 여성 재즈보컬
나윤선은 뮤지컬 배우 스타 김미정씨와 한양대 음대 교수,
국립합창당 지휘자 출신의 나영수씨 사이에서 태어나
유년기부터 음악에 싸여 살았다. 대학 2학년 때 프랑스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샹송 콩쿠르 1등상을 받았고
1995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유럽에서 최초로 생긴 30년 전통의
재즈 스쿨 "CIM"을 수료한후 "CIM"최초의 동양인 교수로
1년간 재직하기도 했다.
2002년에 한국 재즈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프랑스에서 첫 솔로
앨범 Light for the people을 Youn Sun Nah 5tet (나윤선 퀸텟)
이란 이름으로 발표 하였으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프랑스를 본거지로 유럽에서
그 입지를 굳혔고 유럽에서의 활약상이 브라운관을 통해 생생히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되어 많은 대중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터넷에서 검색어 순위에 3위까지
오르며 네티즌들로 부터도 그 파장이 컸었던 나윤선은 이미
지난 2001년 자신의 첫 앨범 Refle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신성(新星)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나윤선의 음악은 내성적이고 음을 아끼는 북유럽식에 수다스런
스캣의 프랑스식, 그리고 한국적인 감성까지 미묘하게 섞인 모습...
연주곡보다는 보컬곡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특성과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가 현재의 나윤선을 국내에 알리는데 일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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