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지금 존재가 아니라 진행과정
인간은 이상한 동물이다
결코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다.
인간의 영혼은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결코 고정되지 못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강물이 바다를 찾아 흘러 가듯.
때로는 알게, 때로는 모르게
이 진리에의 탐구는 계속 되고 있다.
인간은 이것 이외에는 어느 것도 될 수 없다.
니이체는 말했다.
"인간은 두 영원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
자연의 영원성과 신(神)의 영원성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
인간은 다리다.
인간인 이상 그대는 도저히 휴식할 수 없다.
어딘가로 가야만 한다.
잠시동안의 휴식은 가능하다.
그러나 휴식, 그 자체가 그대의 삶이 될 수는 없다.
그대는 또 어딘가로 가야만 한다.
인간은 지금 존재가 아니라 진행과정이기 때문이다.
- 오쇼 라즈니쉬 강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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