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조각들

두발로 걷다가 들킨 애견 '인기'

두발로 걷다가 들킨 애견 '인기'


주인이 보지 않을 때는 두 발로 걸어 다녔던 거야?

해외 네티즌이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사진이다. 개는 두 발로 서 있다. 슬금슬금 걸어가다가 주인에게 딱 걸린 것 같다는 평가다.

얼굴을 봐도 개는 당황스러운 기색이 뚜렷하다.

한편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조심스럽게 들어서는 모습 같다는 평가도 있다. "돈 좀 빌려줘" "과자 좀 나눠 먹자"라고 하는 것 같다.

듣고보면 약간은 비굴한 포즈와 표정이다.

촬영자는 좀처럼 포착하기 힘든 상황을 담아냈다. 문과 벽과 복도 등이 이루는 직선이 근사한 미장센을 이뤄,

견공의 의기소침 내지 비굴함을 도드라지게 한다.

 

[네이트뉴스 / 민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