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l the end of time - Della Reese

                                            

 

Till the end of time.

till the end of time long as stars are in the blue long as there's spring abird to sing i'll go on loving you till the end of time long as roses bloom in may my love for you will grow deeper with every passing day till the end of time and each mountain disappears i'll be there for you to care for you through laughter and throught tears so take my heart in sweet surrender and tenderly say that i'm the one you'll love and live for till the end of time so take my heart in sweet surrender and tenderly say that i'm the one you'll love and live for till the end of time

시간이 다 하는때까지... 별들이 푸른 하늘에 떠있는한 새들이 지저귀는 봄이 있는한 난 당신을 계속 사랑 할거에요 영원토록 5월에 장미들이 피어나는 한 당신을 향한 내사랑은 매일 매일 더 깊어만 갈거에요 샘의 물이 전부 마를때까지 산이 모두 사라질때까지 난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당신을 사랑하기위해 당신을 위해 거기에 있을거에요 그러니 내 마음을 당신께 맡기오니 가지세요 그리고 부드럽게 말해주세요 당신이 사랑하고 살아갈 사람은 바로 나라고 말이에요

Album [The Classic Della] (1962) 중

(Chopin: Polonise No.6 in A-Flat, Op.53에 가사를 입힌 곡) 

   

델라 리즈(Della Reese. 1931~ )

 

Della Reese는 1950~60 년대 활동하던 가수로 재즈, 블루스 등을 주로 불렀던

 여성가수이다.

그녀는 초창기에는 사라 본, 엘라 피츠제랄드 등과도 비교되었던 재즈

보칼리스트였으나, 이후 R & B, 뮤지컬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자니

카슨 쇼의 공동 진행 등 엔터테이너로 일신을 변모한다.

델라 리즈는 1931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나 6살때부터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13살때는 유명한 가스펠가수인 Mahalia Jackson의 그룹에 들어가

노래를 하기도 하였다.
가스펠 음악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던 그녀는, 53년에 뉴욕으로 이주하며 첫 노래를 발표한다.

'In the still of the night','I've got mylove to keep  me warm', 'Time after time' 등의 곡들을

 발표하였고, 이후 59년에 그녀의 첫번째 히트곡 'And that reminds me'이 탄생하는데,

 그해에 그녀는 여러 음악잡지로부터 주목할만한 가수로 선정되기도 한다.

레코드 회사를 옮기면서 1962년에 그녀는 앨범 [The Classic Della]을 발표한다.

이 음반에 수록된 음악들 중 그녀의 최대 히트곡인 'Don't you know'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에서의'Musetta's

왈츠 곡조에 가사를 붙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앨범 [The Classic Della]는 수록된

 많은 곡들이

클래식을 차용했다.
타이틀처럼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쇼팽의 폴로네이즈, 푸치니의 라보엠, 차이코프스키의 6번

 비창 교향곡, 그밖에 드뷔시, 보로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에 가사를 붙인 곡들로 꽉차있다.

풍성하고 우아한 오케스트라에 그녀의 굵지만 섬세함을 놓치지 않는 기품있는 보컬이 얹힐 때,

결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웅대한 스케일로 팝에 품격을 불어넣어주는 감동적인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