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모든음악

Moliendo Cafe(커피를 갈며) - Martin Zarzar|




Moliendo Cafe(커피를 갈며) - Africando

 

 



날 이 저물고, 그림자들이 모습을 드러낼때
커피 농장들은 고요함속에서 다시 상념에 잠기네 

  
저 오래된 커피 방앗간에 얽힌 저 슬픈 사랑의 노래는
밤의 적막함 속에서 구슬피 신음 하듯이 들려옵니다



사랑의 고통과 슬픔
마뉴엘을 쓰라린 비통속에 몰아 넣는 감정
밤이 새도록 지칠줄 모르게 커피를 갈게 하네



서서히 저녁 녘에 이를 때면 그늘이 서서히 들어서죠 그리고
고요함 속에, 커피 밭에서는 또다시 커피냄새가 풍겨옵니다


저 오래된 커피 방앗간에 얽힌 저 슬픈 사랑의 노래는
밤의 적막함 속에서 구슬피 신음 하듯이 들려옵니다



이 사랑의 아픔, 사랑의 슬픔으로 흑인 혼혈아 마뉴엘은
쓰디쓴 비통함에 빠져요


그리고 지칠줄 모르게 커피알을 빻으면서
또 밤이 지나갑니다



서서히 저녁 녘에 이를 때면 그늘이 서서히 들어서죠 그리고
고요함 속에, 커피 밭에서는 또다시 커피냄새가 풍겨옵니다


저 오래된 커피 방앗간에 얽힌 저 슬픈 사랑의 노래는
밤의 적막함 속에서 구슬피 신음 하듯이 들려옵니다

 

 






 




세네갈 출신 살사 밴드 아프리깐도가 부르는 커피를 맷돌에 간다는 뜻인
"몰리엔도 카페" 는 멋진 보컬이 경쾌한 기타 리듬에 녹아들며
마뉴엘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