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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노래

기다리는 아이-이연실

                  

 

 

 하늘 닮아 파란 냇물 속으로 생각없는 구름이 가네
 냇물 닮아 맑은 면경 속에는 검은머리 내가 서있네
 물에서도 젖지말고 구름가득 내가 가리
 면경같이 맑고푸른 고운마음 갖고 가리라 

 태양 담은 바다 붉게 타는데 작은마음 덩달아 타네
 서리 내린 저산 울먹 이는데 작은마음 덩달아 우네
 깊은 바다 높은산도 아무말이 없었으니 조그마한
 내 마음이나 누굴맞어 예기 할꺼나


*하늘 닮아 파란 냇물속으로 생각없는 구름이 가네
 하늘 닮아 파란 냇물속으로 생각없는 구름이 가네


냇물 닮아 맑은 면경 속에는 검은머리 내가 서있네


 물에서도 젖지말고 구름가득 내가 가리


 면경같이 맑고푸른 고운마음 갖고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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