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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음악

[켈트음악 - 아일랜드] Buachaill On Eirne - Clannad






Buachaill on Eirne - Clannad


Buachaill o/n E/ireann Me/'s bhe/as faoi fe/in caili/n deas o/g,
Ni/ iarr fain bo/ spre/ le/ithe ta/ me/ fe/in saibhir go leor,
's liom corcaigh 'a/ mhe/id e/ dha/ thaobh a ghleanna 's Tir Roghain,
's mur na thiai/ me/ n' t-oidhr' ar Chonthae Mhaigeo.
Buachaileacht bo/, mo Leo, nar chleacht mise ariamh,
Ach ag imirt 's ag 'ol 'le ho/gmhna/ deasa fa/ shliabh,
Ma/ chaill me/ mo sto/r ni/ do/' gur chaill me/ mo chiall,
A's ni/ mo/ liom do pho/g na/ 'n bhro/g ata/ 'n caitheamh le bliain.
A chuisle 's a sto/r na/ po/s an sean duine liath,
Ach po/s a' fein o/g, mo Leo, muir' maine se/ ach bliain,
No/ beidh tu/ go fo/oill gan o/ no/ mac os da chionn,
A shilleadh an deor tra/thno/na no/ 'n maidin go trom.
(Translation :)
I am a boy from Ireland and I'd coax a nice young girl,
I wouldn't ask for a dowry with her, I'm rich enough myself,
I own Cork, big as it is both sides of the glen and Tyrone,
And if I don't change my ways I'll be the heir for County Mayo.
Cow herding, my Leo, I did not never practice,
But playing and drinking with new young women by the mountain.
If I lost my wealth and I don't think I lost my sense,
And your kiss is no more to me than a show worn for a year.
My love and treasure, don't marry the old grey man,
But marry a young man, my Leo, even though he lives but a year,
Or you'll still be without a daughter or son above you,
Crying in the afternoon or in the morning hard.
나는 아일랜드가 고향인 젊은이인데 
참한 젊은 처녀를 설득하려고 해
난 이미 부자니까 지참금은 필요없어 
Tyrone의 양 계곡이 다 포함될 정도로 큰 
코르크농장의 주인이고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나는 Mayo군의 군수가 될 거야 
소몰이는, 나의 사자여,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 지 
먼 산에서 만나는 새 여자들과 술마시며 노는 건 
연습이 필요하지 내 재산을 탕진하고 
내가 정신나가서라고 생각한다면 
그대 입맞춤에 내가 지불하는 비용은 
일년 공연 제작비에 불과해 
나의 보물, 내 사랑이여, 
그 늙은 남자와 결혼하지 마
단 일년을 산다해도 젊은 남자와 결혼해, 
나의 사자여,
안 그러면 그대보다 나은 자녀를 낳지 못하고 
밤낮으로 울고만 있을 거야








켈트 음악이란? 

 

월드 뮤직으로서 켈트 음악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일랜드를 비롯한 프랑스,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 북부에서 성행했던 켈트 족의 전통 음악이다.

이것이 휘슬과 피들로 상징되는 아일랜드 음악(Irish Music)으로서든, 백파이프 또는 가이타(Gaita: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에서 사용되는 백파이프의 일종. 카를로스 누니에스 등이 연주하는 악기이다)가 사용되는 스코틀랜드와 갈리시아 지방의 지엽적 음악으로서든, 켈트 음악은 이제 월드 뮤직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르가 되었다.

그러나, 월드 뮤직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의 유럽 등지의 상황을 고려할 때, 월드 뮤직이라는 장르적 정의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켈트 음악은 유럽인들과 유럽인들이 신대륙으로 이주해 만든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랑받았던 음악 장르이다.

영미권 팝, 록 음악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많은 아일랜드 출신 아티스트들을 살펴보자. 게리 무어(Gary Moore), 씬 리지(Thin Lizzy), 유투(U2) 등은 분명 켈트 음악을 연주하던 아티스트들을 아니었지만, 이들의 음악이 유독 록 필드에서 독특한 존재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형식적으로는 록 음악의 모양을 안고 있었어도 이들의 음악 속에서 흐르는 아일랜드 사람들의 정서가 '시끄럽고 장황한' 하드 록이나 메틀, 모던 록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도 유독 빛났기 때문이리라.

이들을 아일랜드 - 켈틱 음악의 원시적 형태로 따로 차치하더라도, 이후 70년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낸 수많은 영미권 팝 음악 시장에서의 아티스트들을 살펴보면, 켈트 음악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로리나 맥케닛(Loreena McKennitt), 시니어드 오코너(Sinead O'Conner), 매리 블랙(Mary Black), 엔야(Enya) 등을 편의상 '메인 스트림'으로 분류한다고 해도, 트리 얀(Tri Yann), 클라나드(Clannad), 알탄(Altan), 치프턴스(Chieftans), 알랑 스티벨(Alan Stivell), 카를로스 누니에스(Carlos Nunez) 등은 분명 켈트 음악의 선봉으로서 켈트 뮤직의 성격을 정의 내릴 수 있는 켈트 음악 전문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아일랜드 출신 선배들의 록-하드 록-헤비 메탈이라는 양식보다, 보다 본질적으로 켈트 음악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였던 사람들이다. 아일랜드-켈틱 하프나 휘슬, 피들 등의 켈트 전통 악기들을 사용해 목가적이고 전원적이며, 또한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개념인 '신비함'을 안고 있는 음악들을 최근 수십 년 동안 선보였던 사람들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켈트 음악은 대중 음악의 주류로 편입되었고, 사회 문화의 다양한 발전을 통해 대중 음악에서 사용되는 악기들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편성을 거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서 더 코어스(The Corrs)를 비롯한 수많은 대중 음악 밴드들은 현대 켈트 음악의 제 4세대로서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일랜드 음악

 

아일랜드 문화에서 음악은 항상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현재까지도 작품이 남아있는 초기 아일랜드 작곡가중 틸로우 오캐론란(Turlough O' Carolan, 1670-1738)은 맹인 하프연주자로 고대 음영시인의 전통을 끝까지 지켜온 사람 중 하나다. 18세기 더블린은 많은 작곡가들이 선호했던 도시로 1742년 헨델이 메시아를 초연하기도 했다. 야상곡의 창시자인 존 필드(John Field,1782-1837)는 쇼팽이나 글린카와 같은 유럽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좀 더 최근에 들어서는 에이,제이,포터(A.J.Potter,1918-1980)와 제라드 빅토리(Gerad Victory, 1921-1995)와 같은 작곡가들이 당대 고전음악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금세기에 들어서는 션 오리아다(Sean O' Riada, 1931-1971), 에이.제이.포터(A.J.Potter),브라이언 보이델(Brian Boydell),씨어스 보들리(Seoirse Bodley),숀 데이비(Shaun Davey),마이클 오셜리바인(Micheal O' Suilleabhain)과 같이 수많은 현대 작곡가들이 아일랜드 전통음악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아일랜드 전통음악은 다시 유행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클랜씨 브라더스 (The Clancy Brothers)", "더블리너스 (The Dubliners)", "클라나드 (Clannad)", "치프튼즈 (The Chieftains)", "드 다난 앤드 아틀란 (De Dannan and Altan)과 같이 다양한 그룹의 활동으로 여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이들 그룹은 아일랜드 전통음악 고유의 본질을 손상시키지 않고 현대적 상황에 이를 접목시키고 있다. 아일랜드 민요에 춤과 음악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리버댄스(Riverdance)는 아일랜드 전통문화의 생명력과 적응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 할 수 있다.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밴 모리슨(Van Morrison), 유튜(U2), 시내드 오코너(Sineal O'Connor),크랜베리즈(The Cranberries)같은 아일랜드 음악인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이미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Therapy?, ASH, The Corrs 등의 출현으로 아일랜드 음악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Clannad,

아일랜드 출신의 가족(Clannad)이란 뜻의 브라오난 가문의 3남 2녀로 구성된 아일랜드 최고의 그룹 클라나드...그중의 한명인 엔야가 활동했던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아일랜드의 민속적인 선율과 팝적인 느낌을 혼합하여 보다 더 고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상승시킨 북유럽의 정취가 감도는 Celtic Sound...우리에게 잘 알려진 엔야(Enya)의 언니 Moya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현재 4인조로 활동 중인데, 이들은 모두 아일랜드의 도네갈(Donegal)에 있는 기도어(Gweedore)라는 곳에서 태어났고 거기서 전통 아일랜드 음악을 배웠다. 지리적으로 북아일랜드와 가까운 탓에 이들이 자란 지역도 분쟁에서 결코 자유롭지는 않았는데, 이들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어 인기 그룹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