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 / 오세은
안개가 사라지듯 사랑은 잠시라고
엄마는 나에게 언제나 말하셨지
인생도 잠시라고 세상의 모든것을
조심해보라고 아빠도 말하셨지
그러나 엄마도 아빠까지
내 기억속에서 사라졌네
형님도 말하셨지 친구를 조심해라
그러나 나에겐 친구도 없으니까
생일선물 같은것은 나는 몰라
그러나 내가 어른되고
장가를 가면 내 아이는
나에게 선물을 조르겠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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