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Arado 쟁기
내 손을 굳게 쥐어
쟁기로 땅을 파네
난 대지와 함께 한 지 오래지
나는 결코 소진 되지 않네
나비가 날고 귀뚜라미들이 노래하네
피부는 어느새 검어지고
태양이 빛나네, 빛나네, 빛나네
나에겐 땀으로 고랑이 만들어지고
나는 땅에 쉼 없이
고랑을 파네
다른 별을 생각할 때 희망을 확신하네
결코 늦지 않아,
그녀가 말하지,
비둘기는 날아오를 거야.
나비가 날고 귀뚜라미들이 노래하네
내 피부는 어느새 검어지고
태양이 빛나네, 빛나네, 빛나네
나에겐 땀으로 고랑이 만들어지고
나는 땅에 쉼 없이
고랑을 파네
결코 늦지 않아, 그녀가 말하지,
비둘기는 날거야, 날아오를 거야.
멍에를 쥐는 것처럼
나는 주먹을 쥐네
모든 것이 변하리라는 믿음과 함께
Victor Jara(빅토르 하라)
▒ 1935 산티아고에서 50마일 가량 떨어진 론껜의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으로 태어남.
1950 겨울산베르나르도 시의 속신 수도회 소속 신학교에 입학.
1952 3월 신학교에서 퇴학. 1956 칠레대학 부설 연극학교에 입학.
1958칠레의 민속, 민요 운동 보컬 그룹 '쿤쿠멘'의 단원이 됨.
1960 10월 영국출신의 무용가 조안과 사랑에 빠짐. 1961 12월칠레 대학교 연극연구소 상임연출가.
1962 '쿤쿠멘' 그룹의 민요모음집 『칠레의 음악지도』 출반.
1963 민속예술학교설립.
1965 희곡작품 「방랑자」,「술책」을 연출하여 카우폴리칸 상과 비평가 상을 수상.
첫 독집 레코드 『라코시네리타』출반. 19696월 독집 레코드 『당신의 벌린 손 안에』출반.
1971년 4월 독집 레코드『평화롭게 살 권리』출반.
1973 9월 11일 아옌데 정권붕괴. 1973 9월 14일 실내체육관 지하실에서 미국의 사주를 받은 반란군
피노체트 일당에게 피살된 후 두 팔이 잘려 집에 보내짐.
2009년에야 정식으로 장례가 치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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