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nd With No Name (이름 없는 바람) - 양방언
이름없는 바람
봄날의 아침이 되면
파랗게 물드는 나의 숲이여
가을의 쌀쌀함이 다가오면
강한 햇빛으로 나를 빛내는 산이여
생각의 하늘이여, 소원의 끝이여
나의 숲이여, 나의 산이여
숲이여, 산이여
생각의 하늘이여, 소원의 나의 숲이여
나의 숲이여. 나의 산이여
나의 산이여
나의 사랑하는 오로촌
봄이 오는 것은 언제나, 저 산너머에서
가을의 바람과 빛도, 저 산에서 느껴진다.
저 산은 마음속에도, 꿈 속에도
언제나 그 곳에 있다.
양방언(Yang Bang Ean . Ryo Kunihiko) 이 2004년에 낸 5집 앨범 Echoes 에 수록된 곡 몽골에 갔다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원곡은 Se Enkh Baayar 이며 몽골 출신의 여성보컬리스트 '치치크마(Qiqigemaa)'가 불렀음. 양방언은 재일한국인 2세 (동경에서 출생, 아버지가 제주출생) 피아노 연주가, 작곡/편곡가
'세상의모든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미 원주민의 달력|인디언의 영혼, 그 노래 (0) | 2011.04.17 |
---|---|
당신에게 가고싶은 이 계절 (0) | 2011.04.17 |
슈베르트의...Der Lindenbaum(보리수) - 나나 무스꾸리 (0) | 2011.04.09 |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 Roger Wagner Chorale (0) | 2011.04.09 |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 Billy Vaughn- 은발(銀髮) (0) | 201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