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노래

강매

뮤우0 2012. 7. 2. 02:02

 

 


            강 매

 

 

김의철 작사 작곡, 윤연선 노래


네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벌님도 볼 뉘 없이
너 홀로 강가에 피었다 사라져 갈 이름  이여
너 를 찾아 헤메이다 나의 외로움만 쌓이고
스러진 꽃잎을 찾으려고 등 뒤 해 지는 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 치는 강바람 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 한 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 라네


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

밝아 오는 아침 햇살에 수줍어 고개숙인 그대여
님의 맘 다타버려 재되어 사라질 날 기다렸나
어제도 오늘도 동 틀 제면 너 를 찾아 헤매였네
저녁 해 먼 산에 걸리어 외로움에 타버렸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 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 그루를 지나
단 한 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매라네

 

 




 강매-윤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