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모든음악
연꽃 언덕에서
뮤우0
2009. 9. 1. 09:21
북한강과 남한강, 이 두줄기 물이 만나는 아름다운 양수리에 두물머리를 아시나요 새들이 노래하는 연꽃 언덕에서 그대와 둘이서 나누던 사랑이야기 그대는 진흙에서 피어난 한송이 연꽃 험하고 험난한 어지러운 세상에서 해맑은 연꽃처럼 순결하게 살아온 그대 아 아름다워라 아 사랑스러워라 한송이 연꽃이여 북한강과 남한강, 이 두줄기 물이 만나는 아름다운 양수리에 두물머리를 거닐어 보셨나요 벌 나비 날아드는 연꽃언덕에서 그대와 만나서 그리던 행복의 꿈 그대는 광야에서 솟아난 맑은 물 거칠고 메마른 어지러운 세상에서 샘물처럼 사랑의 목마름을 적셔준 그대 아 아름다워라 아 사랑스러워라 한송이 연꽃 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