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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노래

철가방 프로젝트 / 방황의 계절

 

철가방 프로젝트 / 방황의 계절

 

 

독약보다 짙은 고독 술잔에 풀어
쓰라린 젊음을 달래던 시절

황량한 거리에는 바람이 불고
나는 허기진 영혼으로 방황했었네


이제 가거라
어둠의 나날들아


내 노래 속으로
새벽이 오리니

노래 속으로
사랑도 오리니

비록 하늘에
먹장구름 짙다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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