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ening Bell - Sheila Ryan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 저녁 종! 저 저녁 종!
내가 마지막으로 들었을 때도
마음을 위로하던 저 종소리들.
내 젊은 시절과 고향의 이야기를
그리고 달콤하던 그 때의 이야기들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 evening bells.
그 좋은 날들은 지나가 버렸네.
그 때 즐겁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어둔 무덤의 주민이 되고
저 저녁 종 소리도 듣지 못하네.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with these d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ning bells.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도 그러하겠지.
음악이 가득한 저 종소리는 울릴 것이고
또 다른 시인들이 이 골짜기를 거닐며
그대들을 칭송하리라, 아름다운 저녁 종들이여!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 저녁 종! 저 저녁 종!
내가 마지막으로 들었을 때도
마음을 위로하던 저 종소리들.
내 젊은 시절과 고향의 이야기를
그리고 달콤하던 그 때의 이야기들을
저 종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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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Bell (상사화) / Sheila Ryan
아주 오랜 옛날 깊숙한 토굴에서
정진 하던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9월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날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버렸답니다.
수행도 중단하고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석달 열흘만에 상사병으로 피를 토하며 죽었고
쓰러진 곳에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바로 그 꽃이 상사화라는 것입니다.
붉은 꽃잎의 선홍색 빛이 더 가슴 아프게 합니다
꽃잎이 대신 말해줍니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
7~8월에 꽃대를 내어 주지요
실제로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와서 죽어 없어지면
그제야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핀답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훗날 사람들은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했답니다.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쉘라 라이언은 아일랜드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고 아이리쉬 Celtic Music을 주로 하고 있으며,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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