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향기 / 이해인
좋은 음악을 들을 땐
너도 나도 말이 필요 없지
한 잔의 차를 사이에 두고
강으로 흐르는 음악은
곧 기도가 되지
사랑으로 듣고
사랑으로 이해하면
사랑의 문이 열리지
낯선 사람들도
음악을 사이에 두고
이내 친구가 되는
음악으로 가득찬 집
여기서 우리는
음악의 향기 날리며
고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
Israel Kamakawiwo'ole - Wind Beneath My Wings
Ramon Vargas - Una Furtiva Lagrima & L'Elisir D'Amore [Donizetti]
Benedetti & Svoboda - Ritmos de Valarta
Dakota Suite - one for The Shoe Shine Man
Enrico Pieranunzi & Marc Johnson - Trasnoche
Hans Stadlmair - Apres Un Reve “꿈 꾼 후에”
Rajery - Mamy Kha
Nils Landgren & Esbjorn Svensson - The Far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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