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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노래

커피향 가득한 거리 - 신형원

 

 

 
 
커피향 가득한 거리 - 신형원

커피향 가득한 거리 벤치에서 해가 지는 저녁 보낸 기억 있나요
 
 
꽃내음 가득한 들녘 언덕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은 기억 있나요

낯익은 아픔은 밤이 깊을수록 더하지만 밤은 새롭기만해요
낯익은 아픔은 비가 내릴수록 더하지만 비는 새롭기만해요
마지막 가을비는 우산 없이 맞고 싶어요 시월의 후회를 씻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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