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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노래

사랑이야

 

 

 

 

사랑이야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 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넣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 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 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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