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들의 노래

곱디곱네

 

 

 

 곱디곱네

 

아침 햇살 받은 이슬 풀잎 위에 포롱포롱

싱그럽게 맺혀 있네 햇살 받아 곱네 곱네

생기로운  내 님 눈처럼 햇살 받아 곱디 곱네

 

저녁 노을 받은 초가 아름답게 단장했네

싱그러운 바람속에 노을답아 곱네 곱네

수줍어진 내 님 볼처럼 노을 받아 곱디 곱네

 

아침햇살 받은 열매 잎새 사이 올망졸망

싱그럽게 맺혀있네 햇살 받아 곱네 곱네

활짝 웃는 내 님 입처럼 햇살 받아 곱디 곱네

 

저녁 노을 받은 구름 아름답게 단장 했네

싱그러운 바람속에 노을받아 곱네 곱네

수줍어진 내 님 볼처럼 노을 받아 곱디 곱네

                                                  

 

곽성삼 - 곱디곱네 
 

'우리들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편지  (0) 2011.10.16
사랑했지만  (0) 2011.10.14
길 잃은 사슴   (1) 2011.09.20
빨래  (0) 2011.09.20
갑돌이와 갑순이 / 한영애  (0)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