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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노래

댄서의 순정 / 김추자


                                  

                                    댄서의 순정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아래 붉은 등불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 나리는 밤도 눈 나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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