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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음악

스와니강

 

 

 

                                    

스와니강 

 

 미국 플로리다주를 흐르며,

플로리다는 전해변이 거의 해수욕장으로 세계 최대의 관광지 이지요,

스와니강은 콜린 포스터곡임,처음에는 미시시피강을 붙이려 마음먹었으나,

최종적으로 스와니강으로 곡명했음,미시시피강은 한많은 강이지요

 

강언덕이 갓파르고,주변은 광활한 목화밭[cotton field]으로

흑인들이 팔려가면 강언덕 아래로 딩굴지요,도망칠때가 없지요,

흑인들의 피눈물이 지금도 도도히 흐르고 있을지도 모르는

애환이 서린강 입니다.

그런연유로-the river brink-the river brim이라고도 부릅니다

 

 

스와니강(Swannee River)의 원곡명은 The old Folks at Home(고향의 옛 친구들)이다.

이 노래는 미국 남부 출신의 한 흑인이 고향을 떠나 정처 없는 방랑생활을 하다가 해 저문

스와니 강가에서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생각하며,어머니와 고향 사람들이 그리워 부르는

노래로 포스터(1826~1864)가 25세인 1851년에 작곡한 것이다.

이 악보는 13만장이나 팔리고,영국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세계로 퍼졌다. 

 

크리미아 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고,

남북 전쟁 때는 남군, 북군 할 것 없이 애창하던 노래였다.

플로리다의 주가(州歌)가 스와니강이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Oh Susanna'가 100달러에 팔리면서 본격적인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My old Kentucky home', 'Old black Joe', '금발의 제니' 등 지구촌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명곡을 남겼지만 남북전쟁의 영향으로 인기가 떨어지고 가정생활에 파탄이 오면서

빈곤과 고통으로 38세에 사망한다.

 

포스터가 이 노래의 곡을 먼저 만들어 놓고 가사를 붙일 때의 일화가 있다.

처음에는 '페디 강'을 생각했다. 형 모리슨은 야주 강'을 추천했으나 그의 마음에는 들지 않았다.

결국 두 형제는 미국지도를 펴 놓고 찾던 중,형이 스와니 강(Suwannee River)를 찾게 된다.

 

자신들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는 스와니강!

그리하여 플로리다주에서 멕시코만으로 흐르는 작은 강이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